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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명작 드라마 <로망스> – 금단의 사랑이 만들어낸 설렘

t_host 2025. 3. 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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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방영되어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MBC 드라마 <로망스>!
교사와 학생이라는 금기된 사랑을 감성적으로 그려내며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죠.


특히 김하늘과 김재원의 환상적인 케미로 더욱 사랑받았던 이 드라마는,
방영 이후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오늘은 드라마 <로망스>의 줄거리, 등장인물, 명장면, 그리고 촬영지 정보까지!
추억을 소환하는 시간으로 안내해 드릴게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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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로망스> 기본 정보

     

    방송사: MBC
    방영 기간: 2002년 5월 8일 ~ 2002년 6월 27일
    방영 시간: 수·목요일 오후 9시 55분
    총 회차: 16부작
    연출: 이대영
    극본: 배유미
    주연 배우: 김하늘, 김재원, 김유미, 정성환

    다시 보기 OTT 플랫폼: Wavve(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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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망스> 줄거리

     

    이건 사랑일까, 아니면 단순한 일탈일까?

     

     

     

    김채원은 부잣집 딸로 제주도의 고등학교에서 국어 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우연히 고등학생 최관우를 만나게 되며, 두 사람은 교사와 학생이라는 금단의 관계 속에서 서로에게 끌리게 됩니다. 1999년 4월 벚꽃축제에서 첫눈에 반한 관우는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채원과 데이트를 즐기지만, 관우의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연락처도 교환하지 못한 채 헤어지게 됩니다.

    이후 관우는 서울로 전학 가서 채원과 재회하지만, 그들은 복잡한 관계에 놓이게 됩니다. 채원은 관우에게서 멀어지려 하지만, 관우는 채원에 대한 사랑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그는 채원에게 3년만 기다려달라고 부탁하며, 그 사이에 당당한 남자가 되겠다고 다짐합니다. 채원도 관우를 사랑하고 있음을 고백하지만, 그들의 사랑은 스캔들로 번지게 되고, 채원은 부도덕한 선생이라는 낙인을 안고 학교에서 추방당하게 됩니다.

    3년 후, 관우는 22세가 되어 패션학원과 자신의 매장에서 열심히 일하며 채원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마침내 2002년 5월이 다가옵니다. 이 이야기는 관우가 채원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 <로망스> 주요 등장인물

     

    지금부터 드람 로망스에 나오는 주요 인물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김채원 역- 김하늘

     

    👉 제일 고등학교 국어교사 → 3년 후, (주)한강어패럴 홍보실 직원

     

    채원은 명랑하고 쾌활한 성격의 부유한 집안 외동딸로,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거침없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외모와는 달리 덤벙대는 면이 있어 결정적인 순간에 실수를 하곤 합니다. 태권도 1단, 다양한 컴퓨터 게임에 능하며, 최신 노래 가사도 잘 알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입니다.

    전통적인 '국어' 선생님상과는 거리가 먼 채원은 허점투성이의 새내기 여자 교사로, 폭력학생은 폭력으로 선도하고, 상담실은 포장마차나 노래방으로 활용합니다. 그녀는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해 게임을 통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습니다. 교육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느끼며 소외된 학생들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합니다.

    채원은 엄격한 아버지와 과보호하는 어머니의 영향으로 성장했으며, 제일고교로 부임하면서 처음으로 독립적인 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녀는 자유를 만끽하고 있지만, 아직 연애다운 연애를 해본 적이 없어 운명적인 만남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채원의 곁에는 유년 시절부터 함께한 은석이 있지만, 그와의 관계는 친구나 친오빠 같은 느낌으로 전기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 학생인 관우에게 점점 끌리지만, 도덕적 가치와 현실 앞에서 고민합니다.

     

     

     

    김하늘 출연작 찾아보기

     

     

     


     

     

    📌 최관우 역- 김재원

     

    👉 제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회에서 8회까지) → 3년 후, 동대문 두산타워 내 청바지 디자이너 (9회에서 16회까지)

     

    관우는 경상남도 진해시의 아름다운 저택에서 살았으나,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인한 자살 후 가족이 서울의 가난한 달동네로 이사하게 됩니다. 그곳은 열악한 환경으로, 연탄과 번개탄이 기본이며, 옥외 화장실은 비가 새는 상황입니다.

    관우는 언제나 유쾌하고 쾌활한 성격을 가진 인물로, 겉보기엔 단순무식해 보이지만 삶에 대해 치열하고 다정한 면모를 지니고 있습니다. IQ는 152로 전교 1등이지만, 반에서는 42, 43등으로 체육특기생들을 제외하면 거의 꼴찌에 해당합니다. 그는 수업 시간에 잠을 자고, 가장 늦게 등교하며 가장 먼저 하교하는 엽기적인 고3입니다.

    그러나 관우는 하루아침에 다섯 식구의 가장이 되어 생계를 책임져야 합니다. 방과 후에는 신촌에서 호객 전단지를 돌리고, 카페에서 노래 반주를 하며, 동대문 시장에서 지게꾼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엄마가 병으로 인해 집안일을 도맡게 된 이후로는 요리, 빨래, 청소 등도 혼자서 해야 합니다. 혹독한 노동과 부족한 잠 속에서도 관우는 웃음을 잃지 않으며, 힘든 상황을 견뎌내고 있습니다.

     

     

     

    김재원 출연작 찾아보기

     

     


     

     

    📌 최윤희 역- 김유미

     

    👉 한국대학교 의상학과 4년 → 한강어패럴의 인턴사원→ 3년 후, 청담동의 고급 부티크 의상 디자이너로 근무

     

    윤희는 관우의 누나로, 화려하고 수려한 외모를 가진 차가운 미인형입니다. 자존심과 자기애가 강하며, 부유한 부모 덕분에 최고의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죽음 이후 최하류의 삶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고급 오피스텔과 스포츠카, 명품으로 물질적인 삶을 추구합니다. 그녀는 2002년 한국의 20대 젊은 여성들의 꿈과 욕망을 대변하는 인물로, 사랑과 영혼, 심지어 자신의 인생까지도 팔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윤희는 관우-채원-은석-윤희로 이어지는 멜로구도의 한 축을 형성하며, 은석과의 사랑은 관우와 채원의 수채화 같은 투명한 사랑과는 달리 철저히 계산적이고 통속적입니다. 아버지의 죽음 이후 윤희의 삶은 추락하게 되며, 은석은 그녀에게 튼튼한 동아줄이자 성능 좋은 날개가 됩니다. 윤희는 이 동아줄과 날개를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은석에게 접근하지만, 결국 그 덫에 갇히게 되는 것은 은석이 아니라 윤희 자신입니다.

     

     

    김유미 출연작 찾아보기

     

     

     


     

     

    📌 이은석 역- 정성환

     

    👉 (주)한강어패럴의 기획조정실 실장

     

    은석은 빈틈없이 정확한 스타일로 일과 삶, 인간관계를 관리하며, 강한 승부욕과 야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부모의 불화와 이혼으로 인해 외로움을 느끼며 성장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아버지와 단둘이 살았고, 엄마를 찾은 적이 없는 무서운 아이로, 자기 자신 외에는 아무도 믿지 않습니다. 아버지와의 관계는 소통이 거의 없을 정도로 나쁘고, 서로 눈도 잘 맞추지 않습니다.

    은석의 인생 목표는 채원과 <한강어패럴>입니다. 최근 아버지가 은퇴하면서 후임 사장 자리에 채원의 엄마 윤미희를 앉혔고, 은석은 아버지에게 배신감을 느끼지만 놀라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아버지가 자신의 꿈과 인생을 고려했다면 그런 결정을 내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아버지가 내준 자리를 자신의 능력으로 되찾겠다고 다짐합니다.

    채원은 은석에게 따뜻한 햇살 같은 존재로, 그의 마음을 녹이고 그늘을 지우는 역할을 합니다. 은석이 웃고 있을 때는 채원과 함께 있을 때이며, 채원에게 자신의 사랑을 알리지 못할 때는 자신을 자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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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망스> 명장면 & 명대사

     

     

    📌 1) 바닷가에서의 첫 만남 (운명적 시작!)

     

    • 제주도 바닷가에서 채원과 관우가 처음 만나게 되는 장면.
    • "선생님은 선생님이고, 나는 나야. 그러니까… 사랑해도 되잖아요?" 💕

     

     

    📌 2) 교실에서의 은밀한 감정 교류

     

    • 학생과 교사라는 위치에서 서로를 의식하면서도 감정을 숨기려 하는 두 사람.
    • 채원이 관우를 다그치지만, 그의 솔직한 눈빛에 흔들리는 순간!

     

     

    📌 3) 제주도 벚꽃길에서의 데이트

     

    • "이렇게 걸어가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아요."
    • 핑크빛 벚꽃길에서 서로에게 빠져드는 장면은 아직까지도 명장면으로 꼽힘! 

     

     

    • 📌 4) 마지막 회 – 공항에서의 재회

     

    • 몇 년 후, 공항에서 운명처럼 다시 마주하는 두 사람…
    • "채원 선생님, 저 이제 학생 아니에요. 그러니까… 이제 나, 사랑해도 되죠?" 

     

     

     

    <로망스> 촬영지 – 제주도 명소 탐방!

     

     

    드라마 <로망스>는 제주도에서 촬영되어 아름다운 풍경이 큰 화제를 모았어요!

     


    협재 해변 – 채원과 관우가 처음 만난 바닷가 
    성산일출봉 – 두 사람이 함께 걸었던 오솔길 
    제주 올레길 – 달달한 데이트 장면 촬영지 
    제주 벚꽃길 – 로맨틱한 벚꽃 데이트 명소 

     

     

    📢 제주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로망스> 촬영지를 방문해 보세요!

     

     

     

    로망스 촬영지 '로망스 다리' 찾아보기

     

     

     

     🎶 <로망스> OST – 감성을 더하다!

     

     

    이 드라마가 더욱 감성적으로 기억되는 이유 중 하나는 OST 덕분이죠! 

     

     

    🎧 OST 목록


    ✔ "Love Theme" -  VA
    "Promise" - (Be-한성호)
    "이별이 오지 못하게" - 페이지
    "Happiness" - VA
    "Love Theme II" - VA
    "윤희 Theme" - VA
    "내가 택한 사랑" - 김돈규
    "너와 함께" - 이지우
    "아버지 Theme" - VA
    "관우 Theme" - VA
    "로망스 Theme" - VA

     

     

     

    OST 들으러 가기

     

     

     

     

    <로망스>가 여전히 사랑받는 이유!

     

    MBC 드라마  <로망스>는 2002년 방영 이후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는 명작입니다. 교사와 학생이라는 금기된 관계를 파격적으로 풀어내며, 당시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죠. 이러한 소재를 섬세하게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배경, 김하늘과 김재원의 풋풋한 케미, 감미로운 OST까지 모든 요소가 어우러져 완성된 이 드라마는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설레는 작품으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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